GET입니다.
오늘은 ESG와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말이 어려워보이지만, 법과 사화규범을 준수하며 부패를 막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만 ESG를 표방하며, 본질이 이와 다른 경우 '그린워싱'이라는 역효과도 늘 지적됩니다.
채권이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인증평가 관련 법이 따로 없어 감독하기 어렵고, 등급 실효성 문제도 늘 있습니다.
신용평가사들이 매기는 ESG채권 인증평가 등급은 모두 1등급이라, 권위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투자협회, 신용평가사와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용하면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15일 발표했습니다.
일단,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 권고사항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등급 부여 절차의 문서화, 평가자의 독립성 강화 및 이해상충 방지, 평가방법론 공개 등을 규정했습니다.
사후관리를 포함한 계약체결을 권고하고, 최소 자금투입미율을 공개하는 등도 정했습니다.
게다가 인증평가업무 계약시 자금사용검증을 포함시켜서 기업이 녹색프로젝트에 돈을 썼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거칠 수 있게 됩니다.
더스쿠프 고준영 기자는 ESG경영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은 컴플라이언스라고 말합니다.
컴플라이언스
법과 규칙, 사내 규정 등을 준수하는 경영활동을 말합니다.
즉, 기업이 일하는 과정에서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컴플라이언스 제도는 1997 외환 위기 이후에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한국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기에 다시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추세이기 때문에 컴플라이언스는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정착시키려면 객관적인 시스템이 있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입니다.
대표적인 것은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입니다.
37301은 뇌물 및 부패 방지, 독점 금지, 자금세탁 방지 등 좀 더 폭넓은 분야를 다룹니다.
그렇다면 최근 우리나라에서 ISO 인증한 기업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롯데제과가 1월 5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373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대화제약은 지난 2022년 7월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통합인증을 취득 후,
2022년 12월 23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도 취득했습니다.
'영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동산 PF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의와 위험성 (0) | 2023.01.18 |
---|---|
깜깜이 분양 피해 사례로 알아보는 무순위 청약 (0) | 2023.01.17 |
포쉬마크와 네이버 손잡았다 (0) | 2023.01.16 |
중국 위드 코로나 정책과 황금주 도입 추진 (0) | 2023.01.15 |
전기요금 인상 발표 하지만 여전히 성과금을 받는 한전 (0) | 202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