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스타일러 이제는 신발 전용으로도 나왔다?
3월 31일, 엘지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슈케어가 나왔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스타일러는 아시다시피, 고기 냄새를 빼주거나, 구겨진 옷을 펴주는 등으로 의류를 관리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스타일러를 신발 전용으로도 출시했다는 것입니다.
슈케이스
슈케이스는 390,000원에 판매합니다.
또한, 에센스 화이트, 에센스 그라파이트,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의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uv 99.9% 차단해주며, 습도를 55% 이하로 관리해서 최적의 신발 상태를 유지해주는 케이스입니다.
전시 및 웰컴모드가 있어서, 다양한 컬러 조명으로 슈케이스를 감상할 수 있고,
360회전이 가능해서 마치 전시회에서 작품을 보듯이 비치해둘 수 있습니다.
고가의 신발을 수집하는 분들에게는 환영받을만한 제품입니다.
슈케어
슈케어는 1,490,000원에 판매합니다.
슈케이스와 마찬가지로 4가지 색상이 출시됐습니다.
100도의 트루스팀으로 신발의 겉부분부터 안쪽까지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해줍니다.
또한, 제오드라이필터가 있어서 비나 눈을 맞는 등, 신발이 젖어도 3시간 반만 있으면 신발을 말릴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 라인답게 운동화, 구두, 부츠, 아이들 신발까지 카테고리를 분류해서 케어가 가능합니다.
필수 가전 될 수 있을까?
일반 스타일러는 현재 가정집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필수 가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스타일러를 사용하고 있지 않고, 주변에도 스타일러를 냉장고만큼이나 필수품이라고 추천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발 전용 스타일러와 슈케이스까지 등장했는데요.
대중적으로 보급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