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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플래시란
삼성전자가 9세대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290단을 적용시킨 9세대 버티컬 낸드플래시인데요.
그런데 낸드플래시란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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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메모리
메모리 반도체는 플래시 메모리와 d램으로 나뉩니다.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을 꺼도 메모리가 사라지지 않고, d램은 휘발성이라 전원을 끄면 저장된 게 사라지는데요.
여기서 플래시 메모리는 다시 낸드 플래시, 그리고 노어 플래시로 나뉩니다.
노어 플래시
노어 플래시는 셀들이 병렬로 연결되어 있어서 속도가 빠릅니다.
낸드 플래시
낸드 플래시는 ssd를 구성하는 부품입니다.
낸드 플래시는 셀들이 직렬로 연결되어 있어서 소형화하기 좋습니다.
또한, 플로팅 게이트에 전자를 잡아두어서, 전원을 꺼버려도 메모리가 저장됩니다.
셀을 작게 만들면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셀을 넣을 수 있어서 성능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이렇게 같은 공간에 최대한 작은 셀을 넣는 기술을 만들다보니,
소자들 간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플로팅 게이트 안의 전자들이 탈출할 위험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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