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후기와 등장인물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나온지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 보고 싶었습니다.

결국 다 보지 않고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아도 재미 있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슬램덩크 후기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중에 마지막 산왕전을 영화한겁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인공입니다.

애니메이션은 강백호가 주인공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송태섭이 주인공 입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송태섭 이야기가 궁금하긴 했습니다.

송태섭이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나옵니다.

후기이기 때문에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송태섭에게는 형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농구도 잘하고 키도 큰 형입니다. 

송태섭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 바다로 낚시갔던 송태섭네 형도 결국 돌아오지 못합니다.

송태섭에게 남은건 농구뿐이게 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합니다.

마지막 산왕전에서 송태섭이 손 아대를 합니다. 형의 아대 입니다.

그러면서 '다녀오께' 하는데 소름이 돋았습니다.

 

왜 애니메이션을 안봐도 된다고 생각했냐면 실제로 안본 친구와 같이 봤는데 좋아했습니다.

산왕전만 나오면 애니메이션 보면 되지만 송태섭의 과거와 산왕전을 봤다갔다 하면서 보여줍니다.

강백호의 기준으로 된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느낌의 슬램덩크 입니다.

 

영화를 보고 오니 만화책을 보고싶었습니다.

두껍게 나오는 만화책은 총 20권입니다.

가격은 13만원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가 없습니다.

전권을 다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아이들있는 집은 아이가 크면서 읽으면 되지만 저는 음.. 아이가 없는데 쩝..

그래도 한번 쫙 읽고 싶긴 합니다.

오리지널로 되어 있는 만화책은 31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신장재편판으로 봐서 그런지 오리지널보다는 신장재편판이 더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사서 봐야겠습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장인물

 

송태섭

이번 영화의 주인공 입니다. 

가족의 아픔이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농구를 하면서 꿈을 키웁니다.

사랑하던 형의 꿈인 산왕전을 나가면서 내용이 진행 합니다.

 

강백호

애니메이션 주인공입니다. 강백호 내용은 별로 없지만 역시나 말썽인 인물입니다.

농구를 시작한지 4달뿐이 안되었지만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선수생활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산왕전을 뛰는 멋진 선수 입니다.

 

정대만

고등학교3학년으로 이번 대회가 마지막인 인물

과거에 농구를 그만두면서 나쁜길로 나가지만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건 농구라고 생각하면 다시 들어오는 인물입니다.

'왼손은 거들뿐'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 많은 유행어를 남긴 인물입니다.

 

채치수

강백호의 짝사랑 소연이의 오빠 입니다. FM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운동도 좋아하지만 공부도 잘하는 인물입니다.

산왕전에서도 멋진 주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서태웅

소연이가 좋아하는 인물로 강백호가 싫어하는 인물입니다.

하하가 좋아하는 '인기는 많은데 자기는 잘 몰라' 바로 이 인물입니다.

 

그 이외에도 송태섭의 동생 엄마 형 등 새롭게 나오는 인물도 있습니다.

그리고 산왕전에 나오는 인물들이 나오는데 만화책처럼 디테일하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만화책을 한번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인물은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데 생각이 잘 안나서 아쉬웠기 때문입니다.

 

저는 슬램덩크를 초등학교부터 봤습니다.

중학교때도 보고 농구를 따라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영화를 보면서 과거로 돌아간거 같았습니다.

 

이번 영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와서 다행입니다.

찾아보니 처음에 영화 만든다는 이야기에 많은사람들이 실사화는 안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일본이 애니메이션을 실사화를 하면서 망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만약에 이번 슬램덩크도 실사화 했으면 저는 안봤을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영화 보면 포스팅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